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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매출 1200억, 2024년 기업공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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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회장 조준희)는 회원사인 바인테크와 열린기술이 합병 작업을 마무리하고 주식회사 위존(공동대표 김학기, 박준호)으로 새출발한다고 최근 밝혔다.

바인테크는 반도체·디스플레이 등의 초대형 데이터센터에 특화된 컴퓨팅솔루션을 제공하며 클라우드, 보안 분야를 신성장동력으로 추진 중이다.

열린기술은 국내 대형 플랜트 기업 대상으로 화학물질, 대기오염, 안전 등을 관리하는 친환경 IT 솔루션 기업으로 최근 공장 자동화 솔루션(MES) 등 솔루션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위존은 양사 합병을 통해 외형 확대 및 수요 산업 확장, 공동영업 및 연구개발 등 다양한 사업적·재무적 시너지 구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위존은 최근 국내 5G통신 인프라 솔루션 업체인 산들네트웍스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 산들네트웍스는 국내 주요 통신사 및 IT 기업, 금융·공공기관 대상 통신망 구축 및 유지보수 사업을 영위 중이며, 최근 5G 통신망 강화 및 제4이동통신 사업자 선정 움직임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인수 배경에는 ▲양사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교차판매 ▲5G 통신 솔루션 확보 ▲고객-제품 다변화에 따른 재무적 시너지 등을 고려했다.

위존은 2023년 매출 1200억 원 달성 및 2024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

조준희 KOSA 회장은 “챗GPT 등 인공지능(AI) 시장 확대와 디지털 전환(DX) 확산에 따라 빅데이터 인프라 구축 및 자동화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쟁력을 보유한 회원사들 간 합병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글로벌 대기업 등이 주도하고 있는 국내 기업용 IT 솔루션 시장에서 강소 IT 기업 간 결합으로 외연 확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데이터넷(https://www.data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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